2013년 7월 17일 수요일

아주대 졸업생 시국선언 네번째 뉴스레터 입니다.

1. 바로잡습니다.
어제 제가 너무 다급하게 쓰다보니 오타도 너무 많고, 허위정보를 기재하였습니다. 게다가 제목을 빼먹는 대형사고까지!!! 죄송합니다. 내용에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습니다.
일단 이번주 서울 촛불문화제는 20일 토요일이 아닌 19일 금요일입니다. 장소는 서울시청앞 광장입니다.
그리고 솔루션즈를 솔류션즈라고 오타를.... 죄송합니다.
조심에 조심을 거듭해서 잘 쓰겠습니다. 부끄럽습니다. ㅠㅠ

2. 인사글
오늘은 7월 17일 제헌절입니다.
제헌절맞이 특집기사(?)를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 메일에 넣을 수가 없더라구요. -_-;;
그래서 블로그에 작성하고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ajousikuk.blogspot.kr/2013/07/blog-post_17.html
그리고 오늘 제헌절을 맞이해, 온라인 시위를 한다고 합니다.
우리 동문이신 영문과 91학번 하준태님이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올려주셔서 알게 되었는데요,
그리고 이것을 보신, 우리 시국선언의 제안자 교통공학 98학번 전세훈님께서 자신의 타임라인에 인증샷을 올려주셨는데요.

 어머낫! 잘생겼...*-_-*....아니, 밤에 길에서 만나면 원펀치 쓰리강냉이 하실것 같습니다. (살려주세요....ㅋㅋㅋ)
멋진 사진 더 많이 공유해주세요! 

3. 금주 전국 촛불집회 예정지
서울 : 19일(금) 저녁7시 서울시청광장
부산 : 20일(토) 저녁7시 서면 쥬디스태화
대구 : 19일(금) 저녁7시 동성로 CGV한일
대전 : 20일(토) 저녁7시 대전역광장
청주 : 19일(금) 저녁7시 성안길 차없는거리
전주 : 19일(금) 저녁7시 오거리 광장

서명자를 보니 서울, 경기에 많으시고요(200명 이상), 대전 14명, 부산 5명 이정도가 촛불문화제때 같이 모일 수 있는 규모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같이 모이려고 하니 각 지역별로 중심이 되어주실 분이 필요한데, 자원하실 분 안계신가요? 의향이 있으시면 회신을 주세요. 저는 부산에 삽니다.

4. 접속자통계

오전 9시 현재 631명이 접속을 해주셨어요. 하루동안 141분이 접속해주셨습니다. 엄청나게 증가하였습니다. 어제는 83분이었으니까 거의 두배 늘었네요. 

일단 접속자 그래프를 보면


 
그래프는 제가 취합한거랑 다른데요, 제가 정리한 것은 9시 기준이고 그래프는 24시 기준이니까. 그런데 24시 기준으로 보면 하루사이에 두배이상 증가!!! 어제 저도 서명운동에 동참해달라는 문자를 받았는데요. 많은 분들께서 직접 참여해주셔서 점점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어딜 통해서 오셨는지 확인해 볼게요.

 
여전히 직접 연락받고 오신 분들이 제일 많네요. 하루사이에 51분이나 증가하셨고요. 그다음은 페이스북 하루동안 48분이 들어오셨습니다. 특이한 것은 우리를 기사화 한 뉴스Q를 통해서 들어오신 분이 14분. 오옹!! 그리고 후배들이 대자보를 붙여줘서 그런지 QR코드로 접속하신 분도 9분이 계시네요. 

마지막으로는 세계인들은 얼마나 접속하였나?

 
북미에서 유의미한 증가세가 있는데요. 북미 아주대 동문 모임이 있는건가요? 말레이시아도 추가되었고. 아..... 외국에 계신 동문들의 소식을 듣고 싶은데. 사시는 건 어떠신지, 현지 반응은 어떤지. 정말 궁금합니다. 

5. 서명자통계
서명하신 분은 중복자 제외하고 7월 17일 오전 9시 현재 319명입니다. 16일에 260명이었으니까 59명 늘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서명자 리스트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실시간은 개인정보 문제로 공개가 어렵고 하루에 한번 아침 9시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개인정보 노출은 최소화하겠습니다.

학번, 전공은 공개를 하였고 이름은 중간을 별표처리 하였으며, 그 외 정보는 공개를 하지 않겠습니다. 이름의 경우 세글자 이름, 예를들어 홍길동이면 홍*동으로, 두글자 이름, 예를들어 유혁이면 유*혁으로 표시하였습니다. 주변에 아직도 서명을 안한 동문이 있다면 연락 꼭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공개된 정보도 개인정보 문제로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회신으로 말씀해주세요. 즉시 닫겠습니다.

하루사이에 전공별 서명자 순위 변동이 있는지 확인해 볼까요?

경영학과 출신들의 폭증으로 1등!! 여기에는 저의 무식이 숨어있습니다. 제가 화학공학이 응용화학생물공학으로 합쳐진 줄 알고 어제 그렇게 취합을 했습니다.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어제는 정말 수많은 오류를 저질렀네요. 다음으로는 응용화학생물공학, 3등은 미디어학과...도 줄어서 확인해보니 어제 10학번 이하는 없앤다는 것이 넣었었네요. ㅠㅠ 어제는 10, 12학번이 들어있었습니다. 어제는 오류가 보통 많았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은 학번별 통계입니다.

99학번의 대약진으로 1등!! 짱짱맨이네요. 05학번과 03학번은 공동 2위입니다. 89학번도 3명에서 11명으로 엄청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한분은 2013년 1월 10일을 입력을 하셔서... 알 수가 없었습니다. 생명과학 / 법학전문대학원 전공의 16일날 입력을 하신 정xx동문님, 학부시절 학번을 회신으로 알려주세요.

마지막으로는 시국선언 발표 방법입니다.

이건 큰 변화가 없네요. 대자보 게재는 어제 말씀드렸다시피 재학생들이 이미 해서 저희가 굳이 할 필요는 없어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보도자료는 꼭 배포해야 될 것 같습니다.

6. 동문소식
- 어제 솔루션즈를 소개했더니 다른 동문님이 슈퍼키드의 보컬 허첵(본명 : 전덕호)님도 우리 동문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최근 솔로앨범 [안녕, 새끼발가락발톱!]도 낸 허첵동문님이시네요. 결혼을 앞두고 계시고, 여자친구님이 자신들의 연애를 그린 웹툰도 인기가 있다는 소식입니다. 웹툰 링크는 http://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nhn?titleId=483451&seq=1 입니다.

- 저희 시국선언을 재학생들이 게시판에 붙여주었다고 어제 알렸는데요. 그 후배들이 이 계정으로 메일을 보냈습니다. 내용을 공개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희는 뜻있는 아주대 재학생들의 . 의견을 모아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아주대 학생들의 입장’을 발표하기 위해 결성된 ‘아주소리’입니다. 저희 아주소리는 10학번 정성호(경제), 11학번 신정수(정외), 12학번 류창현(경제)이 모여서 결성한 단체입니다.
저희는 지난 6월 26일 신정수 학우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정원 사건의 엄밀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서명운동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쳤습니다. 하지만 전략의 부재와 여러 가지 부족한 지점들로 인하여 저희의 서명운동은 흐지부지 끝나버렸습니다. 이 일로 저희는 한 번의 실패를 맛보았고 대외적으로도 저희의 서명운동을 전후로 막 국조를 하겠다고 여야간 합의가 되었기에 국정원 사건이 잘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저 상황을 지켜만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국회의 국정원 국정조사는 야권과 여권의 정쟁에 본질이 묻히고 이에 시민들의 국정원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담은 촛불 집회는 갈수록 더 그 열기를 더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에 다시 한 번 움직여보자고 결심했습니다.
지난 저희의 행동을 통해 온라인과 방학의 한계점을 절실히 느낀 저희는 개강일을 시작으로 직접 아주대 학우들을 만나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아주대 학생들의 입장’을 발표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방학 기간 동안에도 가만히 있지 않고 ‘아주소리’라는 이름의 단체를 페이스북에 개설하여 아주대 학우들에게 국정원 사건의 전말을 알려내고 저희 나름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려 합니다. 현재 여러 언론 매체들은 국정원 사건을 알리는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저희 스스로가 아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언론이 되려고 합니다. 또한 2013ajousound@gmail.com 이라는 지메일 계정을 개설하여 저희의 활동에 대한 학우 분들의 응원, 비판의 목소리를 들으려 합니다.
역사의 진보는 한 사람의 움직임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한 사람의 움직임은 변화의 시작이었습니다. 저희 아주대 재학생들도 먼저 시국선언 발표를 위해 움직여주신 졸업생 선배님들에 부끄럽지 않게 국정원 사건을 올바르게 해결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목소리에 동참하기 위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침묵하고 있던 재학생들보다 먼저 앞서 움직여 주신 졸업생 선배님들께 감사하다는 말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7. 마지막으로...
오늘이 17일. 서명완료하기로 한 19일까지 D-2입니다.
더 많이 알려주시고, 더 많이 서명 해 주세요.
그리고 잠깐 내일의 뉴스레터에 대한 예고를 드리자면...
뉴스Q보다 규모가 더 큰 신문사에서 우리에 대해 취재를 해갔습니다. 아마 내일쯤이면 그 내용을 알려드릴 수 있을것 같네요. ^^)/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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