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4일 일요일

두번째 뉴스레터(2013.07.15)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전 남쪽지방에 살고 있어서 비가 오진 않았는데, 경기도와 강원도에는 정말 많은 비가 왔더라고요.
비 피해는 없으셨는지 걱정이 됩니다.
시국선언에 참여해 주신 서명인들께 보내드리는 뉴스레터, 2차 나갑니다!



1. 촛불 문화제 근황

혹시 7월 13일에 전국 곳곳에서 진행된 촛불 문화제 참석하신 동문 계신가요? 있으시다면 사진 보내주세요. 서로서로 공유하려고요. 지금 촛불 문화제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냐? 말보다는 사진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본문 이미지 1
오마이뉴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주최측 추산 2만, 경찰 추산 5500명이라고 합니다. 

부산에서도 촛불문화제가 열렸는데요, 인터넷 기사에서 사진을 찾기가 어려워 오늘의유머 '민아양'님의 사진을 인용하였습니다.


대구에서도 촛불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이것도 인터넷 기사에서 사진을 찾기가 어려워 오늘의유머 '갈수있는곳'님의 사진을 인용하였습니다.
참여하신 동문분들, 혹시 사진 있으시면 보내주세요. 이 뉴스레터는 여러분들의 참여속에서 더 다채로워집니다.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또한, 현재 서명자가 적다고 할 수는 없는 숫자지만, 많지도 않은 숫자입니다. 더 많은 분들이 서명에 참가할 수 있도록 아래의 링크를 많은분들에게 알려주세요.
QR코드 :
  



2. 접속자 통계

총 408분이 접속해 주셨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334분이었으니까.... 토, 일 양일간 74분이 접속하셨네요. 으앙 ㅠㅠ 쥬금ㅠㅠ


일별 접속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래프로도 확 차이나는데요. 이유를 생각해보았습니다.
1) 첫날이 개업빨;;이었다. ㅠㅠ
2) 주말에 피서가신 분들이 많다.
3) 평일에 컴터앞에서 일하니 주말에는 컴터나 스마트폰 보기도 싫어서 무시했다.

다들 바쁘시겠지만, 부디 지인분들께 서명 동참 유도 연락을 꼭 해주세요. 우리가 노력하면 서명자 1000명 달성 꿈이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으니 시국선언도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국가별로는 누가 더 많이 접속했는지 볼까요? 
싱가포르, 홍콩, 러시아가 추가되었네요. 외국사시는 동문님들. 현지 생활은 어떠신지 간단한 글 하나만 부탁드립니다. 글이 아니라 사진 몇장 보내주셔도 고맙습니다. . ajousikuk@gmail.com 

다음은 과연 어디를 통해서 많이 들어왔는가?
지난번에 페북은 57명이었는데 이번은 72명, 트위터는 16명에서 18명. 직접 들어오신 분이 173명에서 220명. 이제는 확실히 직접 연락을 받으시고 들어오시는 분이 많네요. 그리고 처음에 공개적으로 요청한 메시지를 보고 여기저기서 들어오신 분들보다 우리 동문이 직접 연락을 주고 받아서 들어오신 분들이 주라는 것임이 확인됩니다. 연락 돌리고 계신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실시간으로 접속자 통계를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서명자 통계

서명자 통계를 내다보니, 아직 우리학교 재학생인 분들이 서명을 하신 경우가 조금 눈에 띄었습니다.
지난번 1차 뉴스레터에서도 재학생이 포함된 통계가 나갔었는데요, 학번별 그래프를 보시면 10학번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4년동안 휴학 없이 다닌다 하더라도, 09학번이 2012년 12월에 졸업을 했고, 10학번이 엄청난 우등생으로 조기졸업을 하더라도 올해 8월에 졸업을 할테니... 아직 졸업생이 아니겠지요?
저희가 일일이 확인은 할 수 없으니, 10학번 이상은 일단 따로 양해의 메일을 보내드리고, 아쉽지만 서명인에서는 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재학생들 중에서도 의사표명을 하고싶은 친구들이 많은 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학생회 등에 의견을 개진해 보는것도 좋겠지만, 안 되면 직접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바로 우리처럼 말이죠.

서명하신 분은 중복자 제외하고 7월 15일 오전 8시 현재 199명입니다. 13일에 153명이었으니까 46명 늘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과/전공이 제일 많은 서명을 했는지 볼까요?
응용화학생명공학이 갑자기 15명이나 증가해서 아슬아슬하게 1등!! 사회학과 안타깝게 1명 차이로 2등 -ㅁ- 미디어는 한분이 재학생이셔서.... 오히려 한분이 줄었습니다. 전공/과에서 인맥이 넓은 동문님들. 지금 카톡 한번 실행하셔서 주변에 연락해주세요.

다음으로는 몇학번이 제일 많은 서명을 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지난번이랑 패턴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05학번이 제일 많고 그다음이 00학번.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초석을 마련해주신 80년대 학번 형님들이 저조해서 가슴이 아픕니다. 이제 졸업하신지 오래되어서 연락을 하시는 분들이 적어서 그런건지. ㅠㅠ


다음으로는 이 시국선언을 어떻게 발표하면 좋겠는지 의견 제시한 내용 확인할게요.
패턴은 비슷한데, 보도자료 배포는 압도적으로 원하시네요. 그리고 우리의 이런 움직임을 들은 재학생 후배들이 학교에 자신들이 대자보를 붙이겠다고 합니다. 붙이면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겠다고 하네요. 


4. 동문 소식
이 란은 여러분들의 참여를 절실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의견, 근황 등등 뭐든지 보내주세요. 어디 가셔서 찍은 사진도 좋고, 간단한 홍보글도 좋습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뉴스레터를 풍성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줍니다.

1) 야채인간 콘서트

혹시 심리학과의 안한숙 밴드를 아시나요? 안한숙밴드 출신의 기타리스트 김민하님과 보컬 김성국님이 주축이 되어있는 락밴드 야채인간이 지난 7월 6일 홍대 공중캠프에서 성대히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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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곡인 '욕구불만'과 '야채인간 헤이'를 부를 때 떼창은 오랫동안 밴드를 지킨 두사람과 그 과정을 지켜본 관객들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는데요. 공연실황이 궁금하시다면 http://vegetableband.com/xe/live/12102로 들어가서 감상해보세요. 또한, 밴드를 유지하고 재건 할 수 있었던 비결인 야채인간이 방송하는 팟캐스트 '야채라디오'도 관심이 있다면 팟캐스트 프로그램에서 검색해서 들어보세요.



2) 양승배 동문 투병소식

이번엔 좀 가슴아픈 소식입니다. 경제과 88학번 양승배 동문이 뇌경색으로 투병을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울산에 소재한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시다고 합니다.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지금은 심각한 상황은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차도가 없다고 합니다. 


5. 동문들의 의견
여기는 서명하실 때 하고싶은말 칸에 적어주신 의견중 일부를 적을거예요.
화학공학 07 이*기 : 마지막 조항에 대하여 감히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위 네 조항에 대하여 개입했다는 정황을 시인한다면, 당사자는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지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고 하면 셀프 개혁 논란이 또 발생할 것 같구요. 그들에게 약속이란 단어는 우리가 아는 약속과 다른 것 같습니다. 관련자 처벌하라는 내용이 낫지 않겠습니까? 참고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용기있게 앞장 서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영학 98 박*준 : 바로 잡자 민주주의
수학 06 이*혁 : 해결이 될 때까지!!
미디어 08 조*경 : 이제야 나왔군요 화이팅입니다!!!
사회학 97 임*휘 : 잘못된일은 바로 잡아야 합니다.
경제학 05 송*주 : 박근혜 퇴진!!
E-business 05 김*승 : 민주주의의 참정신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생명공학 99 고*경 : 많은 사람이 동참했으면...


6. 맺는 말
이거 적는거 쉬운 일이 아니네요. ㅠㅠ 현재 도와주실 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1) 뉴스레터 발행하실분(HTML, 포토샵 가능하면 매우 좋습니다.)
2) 뉴스레터에 글 써주실 분
3) 동문소식 제보

그리고 다시한번 부탁드리지만, 우리의 시국선언문을 연락이 닿는 동문들께  전달해주세요. 더 많은 분들이 시국선언에 동참하기위해서는 여러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QR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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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문 링크 : http://bit.ly/1b4zr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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